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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우리 가족 이야기

63빌딩에 가다.. (2010/02/27)

2월 19일 금요일 ...첨으로 63빌딩에 갔읍니다..ㅎㅎㅎ
엄마의 게으름이지요..
생각보다 울 집에서 가깝더라구요..실컷 보구 집에 와서 저녁 먹구...이런날은 정말 보람찹니다..
아이들에게 뭔가 해준거 같아서..

 

매표소 앞입니다..재인이와 해원이는 이렇게 좀 틀립니다..
시작하기도 전에 흥분하고 있는 재인이와
언제 끝날까...가는 시간을 계산하는 해원..

 

구슬 아이스크림과 서울의 야경을 마지막으로 하고 60층 전망대를 내려왔읍니다..
엄마보다 더 세심하게 배려해주는 해원이와 재인이..
이제 어디든 잘 다닐수 있을거 같네요..도와주는 아이들이 있으니까요..
이런날은 내가 많이 모자라서 그 부분 채워주려고 아이들이 내 곁으로 왔구나..싶어요..감사하는 맘이 절로 생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