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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우리 가족 이야기

보스톤..구경 (2010/08/24)

일요일..아이들과 보스톤 탐험..!!에 나섰읍니다..ㅎㅎㅎ
비도 오고..춥기도 하고 ...해원이의 투정에도 불구하고 지하철도 타 보고,정말 이쁜 보스톤 컬리지까지 갔다왔지요..

 

boston comon(미국에서 제일 첨으로 생긴 공원이라고 들었읍니다)까지는 차를 타고 왔구요..
내리기 싫어하는 아이들을 달래서 자유의 길??을 따라 걸어가 보기로 했읍니다
여기는 미국 아이들의 역사 공부하는곳인가 봅니다..
우리가 역사탐방 다니는것처럼 가이드와 함께 다니는 사람들이 아주 많았어요

 

바로 이걸 따라 걸었다는 얘긴데요,,정~~말 길어요...
도로시는 노란길 따라 얼마나 걸어서 갔을까???
우린 빨간 벽돌길 따라 가다가 중간에서 포기하고 되돌아 와야했답니다
강을 건너더라구요..헉*!*

 

드디어 지하철 탔읍니다..저 기뻐하는 해원이 모습..
그리고 하버드에서 내렸읍니다..

 

인증샷입니다..ㅎㅎㅎ 이 동상 왼발 만지면 자기 아이가 하버드에 간다는군요..
그래서 구두가 완죤 반짝거려요
재인아 왼발이란다~~

 

그랬더니 자기 아이들도 가야한다면서..해원이까지~~~

 

다시 boston comon으로 가기위해 지하철을 기다립니다..아주 오래된 느낌.
하버드 공부벌레들이 잔득 타고 다녔겠죠??

 

도토리 나무가 아주 많은  boston comon에는 청솔모인지 다람쥐인지..아주 많습니다..
첨에는 넘 신기해서 도토리 주워서 던져주고 구경했는데 그 중에는 대드는 놈도 있어 겁이 찔끔 났읍니다..
그 놈들도 째려보니 무섭네요..스폰지밥에서 나오는 태권도 하는 다람이인가 봐요...

 

여기는 보스톤 컬리지입니다.이런곳에서 공부하면 영화 한편 나올듯합니다..골골이 이쁘네요

 

교정에는 오래된 사과 나무가 많아요..재인이가 세개 땄데요~~